원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전공과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20일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현욱 사회과학대학장과 이현세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장을 비롯해 원광대 신문방송학 전공교수 및 학생대표, 미디어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이 익산을 비롯한 전북지역 미디어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합의했으며, 아울러 두 기관은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미디어교육 활성화와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전북지역 미디어 문화에 대한 연구와 학술행사의 공동주최, 미디어 교육관련 정보교환, 시설 및 장비이용 편의제공을 비롯해 미디어 관련 활동에 대한 인큐베이팅과 컨설팅 제공 등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발전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원광대 김선남 교수는 “원광대의 교육자원과 익산미디어 센터의 영상제작 인프라가 서로 결합해 지역 발전의 폭발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서로 힘을 모아 영상미디어제작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영상문화발전 중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