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가리통뼈가 뭔지 확실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전국시사카툰(만화.sisatoon.kr) 운영자인 김진호 작가가 스마트폰인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OS기반 무료 앱을 출시했다.  

용가리통뼈는 “국민을 우습게 알고 제멋대로인 유명인사”를 빗댄말로 사시만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앱 이름이다.

2008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전국시사카툰은 주로 국내 인터넷뉴스 및 지역언론사, 사보 등에 시사만화를 공급해왔는데, 최근 수년간 인터넷 사이트에 일반 네티즌들의 방문이 늘어나면서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시사만화를 직접 선보이는 앱을 제작한 것이다.

‘용가리통뼈’ 앱의 시사만화와 스틸카툰은 매일 업데이트되고, 회사 CI로고와 캐리커쳐를 신청할 수 있는 버튼도 있어 흥미를 끈다.

김진호 작가는 "대중은 텍스트 중심의 기사보다는 이미지화 된 기사를 원한다"며 "국내 최초로 시사만화 앱을 출시한 만큼 흥미로운 작품들을 네티즌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