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우인걸)는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어린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달 27일 한빛어린이집 원생 160명을 초청해 숲의 공익적 가치와 산불예방의 중요성 교육, 산불진화장비인 등짐펌프 체험, 인명구조장비인 레스큐시트 탑승 체험, 모형비행기 에어쇼, 초대형헬기 관람 등 다양한 헬기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은 주입식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몸으로 느끼고 눈으로 보고 배우는 것이다”고 말하며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헬기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헬기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항공기를 이용해 산림 내에서 발생하는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산림사업, 인명구조, 국가재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어린이들을 비롯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대국민 홍보하고자 체험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