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에서 개최된 ‘치맥페스티벌’이 국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익산에서도 무더운 여름을 날려 보내줄 시원한 축제가 마련돼 시민들의 눈길을 끈다.

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은 오는 20일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써머페스티벌·치맥클럽’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향토기업인 하림과 하이트진로와 함께 진행하며, 프리마켓, 닭거리 문화거리, 치맥클럽, 특별공연 등이 진행된다.

시민과 예술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프리마켓’은 현재 모집중에 있으며, 세계 닭요리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닭거리 문화거리’는 중국·일본·태국·프랑스 등 세계 각 나라의 닭요리를 무료 시식할 수 있다.

행사에 사용되는 원자재는 모두 하림에서 무료로 제공하며, 시원한 맥주와 화끈한 토요일 밤을 책임질 ‘치맥클럽’에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맥주는 하이트진로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치맥클럽’은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명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특별 공연으로 전북의 대표 포퍼먼스 공연단 ‘아퀴’, ‘이스트기네스’가 열기를 더할 예정이며, 프리마켓과 치맥클럽 참가자 사전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익산문화재단(843-8811)으로 하면 된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