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아름다운 선율이 4주동안 감성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을 유혹한다.

익산시는 지난 15일부터 5월 6일까지 중앙동 익산역 광장에서 매주 월, 수, 금요일마다 (오후 7:30-8:30)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감성공간 2차 상설공연’을 실시한다.

지난 4월 모현동 1차 공연에 이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시민주도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시민에게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한마당으로, 시민에게 좀 더 폭넓고 접근성 있는 문화예술향유기회를 제공할 일환으로 기획됐다.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첫날 ‘파랑새문화예술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매 공연 다양한 분야의 10개 동호회가 참여해 시민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물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여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향유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감성충만한 문화도시 익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김원겸)는 순수 아마추어 생활동호회로 2012년 6월 설립되었으며 음악, 미술, 사진, 무용, 국악 등 5개 분과 총 81개 동호회 1,555명이 활동하고 있다.

정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