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이 ‘익산서동축제2014’ 사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완수 명예홍보대사의 사진전을 개최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솜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서동축제 세계를 가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김완수 명예홍보대사의 다양한 사진작품 약 40여점이 선을 보였다.

특히 전시회와 더불어 전시작품, 축제홍보엽서, 사진첩 등 약 4,000여만원 상당의 작품과 홍보물품의 기증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들은 ‘익산서동축제2014’를 방문한 방문객에 증정될 예정이다.

김완수 명예홍보대사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익산을 홍보하고, 익산서동축제가 익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이번 전시회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완수 명예홍보대사는 익산 출신으로 북극과 남극을 모두 정복해 지난 2013년 익산기네스에 선정된 극지방전문 여행가이다. 특히 한국인 최초로 쇄빙선을 타고 북극점을 탐험한 작가로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익산서동축제201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극지방을 비롯한 세계 각국을 찾아다니며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