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박경철)이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거리 활성화를 위한 임대지원 사업자(단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인들과 문화예술 관련 육성업종에 대해 일정기간 이상 문화예술의 거리에 입주 및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문화예술인 및 문화예술 관련 육성업종에 해당하는 사업자(단체)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단체)는 1년의 임대금(월세)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년마다 심사를 통해 재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문화예술의 거리 사업 목표와 부적합한 운영시 또는 불성실한 운영 3회 이상 적발시 지원이 중단된다.

또한 임대지원은 중앙로 문화예술의 거리 내 48-9번지부터 34-1번지 구간 도로에 바로 접해있는 건물로서 건축물 등록대장에 등재돼 있는 건물에 한해 이뤄진다.

문화재단은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10월 15일 오후 2시 문화예술의 거리 거점 공간 ‘뭉클’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임대지원을 신청할 사업자(단체)는 이력서와 사업계획서(임대할 가게 정보, 외부사진, 운영계획 등)를 10월 24일까지 익산문화재단에 직접 방문해서 접수해야 한다. 기타 문의는 익산문화재단 문화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 문화의 꽃을 피우고자 희망하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