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용시설인 창혜원(원장 최지영)에서 지난달 25일부터 26일(1박2일)까지 구이면에 위치한 청정인성수련원으로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단순 휴식이 아닌 이번 캠프에서는 ‘극기훈련’의 주제로 장애인들의 단합과 자신감 극복의 목적으로 진행 했다. 캠프 첫 날 도전, 극복, 자연, 단합 총 4팀으로 나누어 각 포스트 활동을 진행했다. 세줄타기, 그물 오르기, 고공활강, 수상레포츠활동 등 위기를 극복으로 만들고 각 팀원들 간의 협조로 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최지영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멋진 모습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오초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