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선수단이 2014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의 쾌거를 거뒀다.

지난 25일 오전 시청 종합상실에서 박경철 시장을 비롯해 체육회 관계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우승기 및 준우승배와 종목별 시상금을 각각 전달하는 성적보고회를 가졌다.

636명으로 구성된 익산시선수단은 지난 18일~21일까지 4일간 순창군에서 개최된 체육대회에서 육상, 축구 등 33개 종목에 출전해 종합득점 27,223점으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종목별 1위에는 유도·볼링, 2위 육상·수영·탁구·사이클·검도·풋살, 3위 정구·궁도·롤러·게이트볼·야구·단체줄넘기가 각각 올랐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종합 2위를 달성하고 전국에 익산의 위상을 떨친 선수단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 제95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