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익산 우수농산물을 알리고 제10회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시는 지역의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과 우수농산물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27일 인천 서구 주민자치회 45명의 방문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서울 동작구 사당3동 주민자치센터 외 2개 기관과 단체 175명이 익산을 찾는다.

27일 체험객들은 익산 사과농장을 찾아 손이 닿는 사과부터 따기 시작했다. 수확에 재미를 붙인 이들은 기구까지 동원해 사과를 수확하고 그 자리에서 껍질 채 시식을 했다. 또 고구마를 캐보고 농부가 직접 만든 생강차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