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 경무과(과장 송왕식)에서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에 걸쳐 경찰서 실내사격장에서 익산경찰서 및 기동2중대 경위 이하 전 경찰관직원 360명에 대한 상반기 평가사격을 실시했다.

이번 사격 훈련은 갈수록 사건이 집단화, 폭력와, 흉포화되고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치안상황에 있어 피해자 보호, 경찰관에 대한 항거 또는 범인 검거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총기를 사용할 경우를 대비해서다.

범인의 검거는 물론 시민의 안전과 경찰관 스스로의 방어를 위해 경찰관에게 필수적인 정확한 사격 능력을 배양하여 현장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최종선 서장은 “경찰관은 주민들에게는 친근하고 친절한 봉사자가 되어야 하지만 시민의 보호자가 되기 위해서는 완벽한 현장 대응능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정확한 사격술은 최후의 방책이나 가장 기본적인 경찰관의 소양임을 명심하고 사격술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