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동축제2012'의 명예홍보대사인 오오우치 기미오 부부와 일본방문단이 서동축제를 찾는다.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은 오오우치 기미오 명예홍보대사 및 일본 방문단 20명 내외는 오는 20일 '익산서동축제 2012'가 본격적으로 개최되기 앞서 전날 19일 미륵사지에서 열리는 무왕제례에 참석, 30대 무왕에게 축제의 성공과 익산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할 예정이다.

오오우치 기미오 부부는 백제 26대 성왕의 셋째 아들 임성태자의 45대 후손으로, 2010년  익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해마다 익산을 찾아 서동축제에 참여하고 백제문화를 체험하며 국내외로 이를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또한 올해는 오오우치 기미오씨 및 일본방문단 외에도 익산시의 교류도시인 분고오노시의 주요 내빈들과 25명의 일본 전통 북 공연단이 참여하며 ‘서동선화 행차 시민퍼레이드’와 개막식의 축하공연으로 서동축제의 시작에 화려함을 더한다.             

오초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