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체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여성친화형 최첨단 익산 모현도서관이 오는 4월 준공한다.

시는 06년 모현도서관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임대형민자사업(BTL) 시행사를 익산공유(주)로 선정,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조성하게 됐다. 09년 첫 삽을 뜬 후 1년 8개월만인 내달 준공된다.

이 도서관은 관내 최대규모로 모현 배산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하며 도서관동과 체육관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동은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연면적 6,142㎡로 최첨단 시청각실과 세미나실, 특히 도서관 이용이 많은 엄마와 아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도서관을 1층에 설치해 여성친화형 도서관으로 설계했다.                

김성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