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채숙)는 다자녀출산 여성에 대한 격려와 자녀의 존재 가치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해 화목한 가정을 육성하고자 행복한 가정상 수상대상자를 선발한다.

행복한 가정상은 익산시에 3년이상 거주하고 화목한 가정 만들기에 공헌한 가정으로 다복한 여성상, 화목한 가정상, 행운가득상 등 총 9가정을 선발한다. 신청 희망자는 이달 말까지 익산시 여성단체 협의회(852-5330)에 접수하면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발하게 된다.

다복한 여성상에는 만5세이하 자녀가 있는 5자녀이상 다자녀 출산여성이 해당되며, 화목한 가정상은 부모를 모시면서 3대가 동거하고 만5세이하 자녀가 있는 다자녀 출산가정, 행운가득상은 만5세이하 자녀가 있는 쌍둥이 이상 가정과 입양가정 또는 다문화 가정으로 3자녀 이상 출산가정을 선발하며 자녀가 동수일 경우 모두 마지막 자녀가 어린 가정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가정은 오는 7월 제16회 여성주간 행사를 통해 시상을 하게 되며 수상가족 사진을 전시하고 출산장려를 유도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익산시 행복한 가정상은 2008년에 시작되어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출산장려는 물론 가족의 소중함까지를 생각하게 되는 건강한 문화로 정착하는데 기여했다.

행복한 가정상 선발에 대한 문의사항은 여성단체협의회(852-5330)나 익산시청 여성친화정책과(859-5331)로 하면 된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