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치과대학 조혜원(치과보철학교실) 교수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Korean Academy of Osseointegration)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플란트 시술의 최신 테크닉과 기초치의학을 접목 융합해 연구하자는 취지로 2004년에 설립된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는 임플란트 관련 질환에 대한 임상연구와 주변조직에 연관된 조직공학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이에 관한 정보를 회원들에게 빠르게 전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를 비롯한 국내 3대 임플란트 관련 학회의 통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990년부터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조혜원 교수는 치과대학장, 전북임플란트연구회 고문, 대한치과보철학회 전북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마르퀴즈 후즈 후 세계인명사전에 2년 연속 등재되기도 했다.

한편, 조혜원 교수는 앞으로 1년 동안 학회장직을 수행한다. / 이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