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환)은 지난 11일 11시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익산경찰서 등 30개 기관과 지역사회공동체 구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익산지역 내의 아동·청소년의 학습, 문화,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하여 학생지원 전담부서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wee센터가 협력하여 실시했다. 협약식은 상호존중의 가치에 근거하여 익산지역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 문화활동의 기회 제공, 심리·정서적 안정으로

미래의 주도자인 학생들의 성장 및 진로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거행됐다.

교육장(이현환)은 이 자리에서“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생산직에 근무하며 생계를 꾸려갔던 서민가정들이 빈곤층으로 몰락하고 있으며, 이는 가정해체의 원인이 되고 결국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지역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발달을 위한 협약식은 이제 교육은 학교와 가정에서만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주 생활공간인 지역사회가 교육을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긴관 단체는 익산경찰서, 군산보호관찰소, 전북대학병원원스톱지원센터,전북알코올상담센터, 전북청소년상담지원센터, 꿈누리 교실, 제2 꿈누리 교실 마중물 가치학교 , 고창희망샘학교, 익산시정신보건센터,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익산성폭력상담소), 익산문화원,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익산청소년상담지원센터, 굿네이버스,익산가정폭력상담소, 익산여성의전화,익산여성의쉼터, 보배정신건강상담센터, 원광종합사회복지관,동산사회복지관,  폴아동·청소년상담센터, 원광심리치유센터, 김인선미술치료연구소, 솔솔송상담센터, 원유미교육상담클리닉, 전주푸른청소년쉼터, 빈첸시오노인요양시설 등이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