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일하는 여성들에게 일과 가사 일은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 전북익산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윤지영)는 여성근로자들의 가사분담을 지원하여 보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복지지원서비스(새일반찬지원금)를 지원한다. 새일반찬지원금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사일도 해야 되는 여성근로자들에게 가사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통해서 일과 직장을 함께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새일반찬점은 공개모집을 통하여 현재 운영 중인 반찬점의 신청접수를 받아 심사를 통해  2곳을 선정하였으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5월 1일부터 이용자들에게 보다 질 좋은 반찬을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서비스 지원대상자는 새일본부 여성친화기업 여성근로자, 본부를 통한 취업자, 구직등록자, 직업교육생으로 월 이용 한도금액(월 6만원)의 50%를 본부에서 지원하며 전체인원의 10-20%는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주여성, 여성가장, 장애인 등)의 여성들에게 무료로 지원한다.

새일반찬지원금 서비스로 퇴근길, 저녁반찬 걱정을 덜어주고 가정경제도 알뜰하게 챙기고, 가사 부담도 줄이는 1석 3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본부는 여성근로자나 구직자, 교육생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계기 마련을 위한  복지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