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지난 2월 2일(화) 익산관내 중학교 교감.교무.연구부장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 교육과정 자율화 지원을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과정 자율화를 보다 효율적으로 현장에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학교교육의 자율화.다양화.특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교육과정 자율화의 학교 적용 방안과 2009 개정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이해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학교와 지역실정에 적합한 교육과정 편성표를 작성해 보는 실습을 병행하였다.

또한, 다양성과 자율성을 신장하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식뿐 아니라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들이 양성되어야 하며, 교육과정 자율화로 수업시수의 20%증감 운영,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의 통합운영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 교과별로 학년, 학기단위 집중이수 확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지원방안 등에서도 다양한 의견과 토론이 이어졌다.

정광윤 교육장은 “지역과 학교의 실정에 적합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고,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