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코레일 전북본부는 전국최초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KTX 1일 열차체험을 실시한다.

지역아동센터와 코레일 본부는 27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신청을 받아 열차체험을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아동 및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아동들은 이번 열차체험을 통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강공원 즐기기, 한강유람선 타기, 국회의사당 체험 견학, 세종로 광화문 즐기기 투어링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소요 경비는 아동1인당 28,000원으로 이는 기존 35,000원에서 7천원 할인된 금액이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비로 지원받은 금액에서 일부 보조되어 아동개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1인당 10,000원이다.

이와 관련해 김혁중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체험활동을 통하여 창의적인 소양을 길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