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운영회(위원장 정정원)가 17일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억5천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오전 시청 홍보관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사랑의 집 운영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이 단체는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비행청소년 선도사업을 위해 조성됐다.
이들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익산사랑장학재단과 익산교육청에 각각 장학금 1억5천만원씩 총 3억원을 기탁했다.
사랑의 집 관계자는 “운영기금으로 마련된 장학금이 지역 꿈나무들을 육성하는데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10년간 200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73명 장학생에게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