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환)에서는 오는 6일 오후2시 익산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 및 맞춤형재능교육 학생 학부모 300여명과 이한수 익산시장을 초청하여 영재성과 창의성 신장 방안에 대한 학부모 워크숍을 갖는다.

이날 학부모들은 '아동 및 청소년 발달 특성과 지도방안'에 대하여 한숙경 이리동북초등학교 교감(교육심리학 박사) 특강을 들으면서 자녀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건강한 인터넷 문화 확산을 위한 학부모 교육'이란 주제로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는데 부모로서 지녀야 할 기본소양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어 이한수 익산시장은 학부모들에게 2010년 익산교육청에서 운영한 교육실적을 설명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한수 시장은 평준화 교육 못지않게 영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익산시가 발전하려면 교육이 앞서나가야만 이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영재교육을 더욱 활성화해서 교육의 도시 익산의 옛 명성을 찾자고 강조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국가 고급인적자원의 조기 발굴·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개인의 잠재된 창의성과 능력계발을 통한 자아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도에는 초·중학교 대상 영재교육원 6개반 120명과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12개반 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능교육을 익산부천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영재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지도강사와 학부모, 영재아가 삼위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있다.

이현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 워크숍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글로벌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 제고와 함께 교육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올 한 해도 영재교육원과 맞춤형 재능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여러 방면으로 관심과 협조를 주신 학부모님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특별강사로 나온 동북초등학교 한숙경 교감은 '아동 및 청소년 발달특성과 지도방안'이라는 주제로 영재아들의 영재성과 창의성 신장 방안에 대해 열띤 강의를 해주었으며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영재교육 혜택을 보게됨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자녀들이 성인으로 성장하였을 때 봉사하고 베풀며 살아가는 훌륭한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가정교육을 더욱 충실히 하자고 다짐했다. /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