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한중희)에서는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보호를 위하여 청소년관련 보호업무를 수행하는 각 기관의 활동을 상호 연계하여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 즉,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Network, 이하 CYS-Net)" 출범식을 9월 28일에 청소년지원센터 3층 교육장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CYS-Net 출범식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교폭력,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정 및 사회로의 복귀 지원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중희 센터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는 참석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말했다. 이한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청소년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고 있는 청소년지원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여기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모두가 함께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종대 시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서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및 보호서비스를 위해서 정책적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하였으며, 방춘원 경찰서장은 축사를 통해서 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이현환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서 교육계를 대신해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부분을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감당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상담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 및 학부모 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서비스, 청소년 활동 및 자활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방상담, 집단상담, 출장상담, 전화상담, 사이버상담을 통하여 년 20,000여명의 청소년 및 학부모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