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지역시민단체인 익산희망연대(대표 김정필)는 지난 10월 8일(금)부터 22일(금)까지 4차례에 걸쳐, 영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우리 시대 존경할만한 삶의 스승들을 초청하여 '제7회 공동체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평소 지방에서 접하기 어려운 저명한 강사들을 초청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강연을 제공함으로서 시민들의 교육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들 스스로 삶과 사회를 성찰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8일(금)에는 ‘은교’, ‘고산자’, ‘촐라체’, ‘나마스테’ 등 장편소설의 저자인 박범신 소설가를 초청하여 ‘사람으로 아름답게 사는 길’을 주제로 삶과 존재에 대한 작가의 철학을 들을 있다.
15일(금)에는 前 MBC PD이자 경인방송 사장을 지냈던 방송인 주철환씨를 초청하여‘10년 더 젊게 사는 법’을 주제로 청춘의 의미와 어떻게 살면 젊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본다.

19일(화)에는 엄마학교 저자로 유명한 서형숙씨를 모시고 ‘달콤한 육아, 편안한 교육, 행복한 삶’에 대해 생각하며, 22일(금)에는 안도현 시인이 ‘시와 연애하는 법’을 주제로 일반인들이 시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시를 쉽게 쓰고 읽는 법, 시를 사랑하는 법을 이야기하고, 직접 시낭송도 들려줄 계획이다.

강연시간은 직장인, 대학생들의 참여를 위하여 항상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