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사·학부모 참여..흥미진진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환)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리백제초등학교 강당에서 제2회 익산 초·중학생 발명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했다.

선발된 예선 선발자 38명을 포함한 발명캐릭터그리기와 발명만화그리기에 239명이 참가해 교육과정 중에 갈고 닦은 창의력과 탐구심을 발명아이디어 대회를 계기로 유감없이 발휘했다.

오후에는 인근학교에 있는 학생 및 교사, 학부모들의 발명아이디어, 발명캐릭터, 발명 만화에 대한 관람이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관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발명에 대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매우 독창적이고 알찬 내용이 많이 있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 미래 과학은 밝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익산교육지원청 이현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발명교육은 개인의 자아실현 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세계 각국은 오래전부터 발명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