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총장 김인종)의 경호스포츠과 1년 박현민군과 유영민군이 제22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박현민-곤술, 장권, 유영민-산타80kg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우슈협회 주최로 4월 8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국내 우슈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국가대표 선수선발을 비롯하여 대학·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등 각 부문대표선수 1,070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박현민군과 유영민군은 평소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학과교수들의 지원으로 자신들의 특기를 살려 이번 쾌거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원광보건대학 경호스포츠과는 국가, 사회의 안전과 가정, 개인의 신변을 보호하고 책임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2010학년도부터 새롭게 운영되고 있는 학과로, 경호ㆍ무도ㆍ스포츠 교육을 선도하는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