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의 학교 부적응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행복한아동 만들기 서비스)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예술치료학회 전북지부(김인선 미술치료 연구소)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아동 미술 작품전을 8일부터 9일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2층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작품전에는 행복한 아동만들기 서비스대상 아동 56명과 학부모, 익산시교육장, 한국예술치료학회장, 김인선 미술치료 연구소장, 한국예술치료학회장, 시도 관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관계자는 "금번 행복한 아동 작품전은 아동들의 창의성을 개발하고 자아성취감을 얻게 하는 동시에, 생활속에서 누적된 심리적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보다 행복한 아동으로 만드는데 의의를 두었다"고 전했다.
/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