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귀농.귀촌에 관심은 있으나 직장생활로 여건이 허락지 못한 수도권 직장인을 대상으로 귀농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이번 귀농교육은 6월15일부터 20일까지 교육을 실시하는데, 인터넷을 통한 공개 선착순 40명을 모집하여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3일간 서울역에서 야간 이론교육을 하고, 도 농업기술원과 장수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으로 19일, 20일 주말을 이용한 현장 적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이론교육은 3일 동안 야간에 실시되며 농지구입활용, 농업창업, 원예, 특작 등 기초 농업기술 교육에 중점을 두고, 주말현장 교육은 교육을 받는 직장인들이 쉬는 날을 이용하여 서울역에서 귀농 열차를 타고 새일터, 새희망을 찾는다는 주제로 1박2일을 장수에서 체험활동을 했다. 

주된 체험활동은 우리도 및 장수군 귀농시책과 푸른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는 농업 비젼 제시와 귀농단지 농촌형 명품 뉴타운 견학과 귀농 성공농가인 파프리카, 사과, 수출 화훼단지를 견학하고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고향을 그리워하며 농촌에서 꿈을 이루려고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 직장이 매우 많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성공적인 귀농.귀촌의 정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다양한 정보와 우리 농촌을 바로 알려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