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희)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아버지를 대상으로 별의 별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교육 관련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며, 한 발짝 나아가 지난해 아버지학교 참여자들을 구성원으로 하는 동아리가 개설됐다.

동아리 활동을 통한 친밀감 형성 및 심신의 힐링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연계교육과 활동을 통해 행복한 아버지의 역할과 가족간의 건강한 소통문화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일환이다.

익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연수 및 동아리 운영은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 한다.

6월~10월에 진행되는 연수 주제는 너와 나의 다름을 찾아가 보는 TCI검사,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나의 전성시대, 아빠랑 놀자!(풍선아트), 부모와 함께 현명하게 대비하는 진로 직업 준비를 주제로 자녀교육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연수 신청은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QR코드로 신청하며 선착순 접수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별의별 아버지학교 동아리는 5월~ 8월에 익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익산제일커피바리스타학원과 함께 정성 들여 내리는 커피바리스타(4회기)를 진행하고 9-11월까지는 아이와 함께하는 앙금플라워(떡케이크 만들기), 향기나는 남자“나만의 향수 만들기”, 함께여서 행복한 문화생활 한 컷이라는 주제로 서로 배우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익산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박영근 센터장)는 “별의 별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을 통하여 서로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건강한 아버지 역할을 통하여 자녀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의 양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