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해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산학협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학성과물을 전시하고 공유했다.

‘동행하는 산학협력, 미래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주제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산학협력 EXPO는 사업별 성과 전시관을 비롯해 각종 포럼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으며, 전시관은 산학협력 생태계를 표현한 플랫폼으로 산학협력 사업 특징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EXPO 개막식에서 원광대 LINC 3.0 사업단은 산학협력교육과 인력양성을 통해 고용 확대 및 산업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된 사업단 소속 강태진 산학협력중점교수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2022년 LINC 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한 전자융합공학과 ‘핵인싸포드’ 팀이 최우수상인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받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LINC 3.0 사업단장 조영삼 교수는 “원광대 전 구성원이 산학협력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이번 교육부장관상 수상으로 인정받았다”며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향후 혁신적 산학협력 성과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