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채영, 윤주호, 이재인 씨 사진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원 건축공학과 석사과정 김채영, 윤주호(사진 왼쪽부터) 씨가 학부 과정에서 연구한 논문으로 대한건축학회 우수졸업논문전 학사 부분 장려상을 수상하고, 올해 공학석사 학위 취득에 이어 박사과정에 있는 이재인(사진 오른쪽) 씨가 석사 부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세진 교수의 지도를 받은 김채영, 윤주호 씨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폐신문지를 시멘트 대체재로 사용한 친환경 모르타르를 연구했으며, 이재인 씨는 시멘트계 재료 기반 캡슐을 적용한 자기치유 모르타르 연구 논문을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한편, 대한건축학회 우수졸업논문전은 학부 졸업논문 및 석사학위 논문을 제출받아 연구 독창성과 진취적인 연구 성과가 인정되는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수상 논문은 지난달 26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대한건축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발표 또는 전시됐으며,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대학과 연구기관, 공공기관 임직원, 업체 및 관련 단체 등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학생들을 지도한 건축공학과 최세진 교수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매년 관련 학회 및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축적된 연구력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관련 연구를 이어가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내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