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적성검사 활용 이공계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이 프로그램은 개인의 성향과 역량을 진단하여 도출한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로 및 직업세계에 대한 심층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활용한 옥타그노시스 진로적성검사는 총 8개의 사고력을 바탕으로 15가지 성향 유형, 60가지 역량을 단계적으로 도출하여 자신에 대한 정보와 적합 직업, 직무, 적성 등에 관해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검사로 알려졌다.

진로교육 프로그램 전문가인 홍선주 진로설계사가 진행한 프로그램은 변화된 기업 인재상과 4차 산업혁명시대 연계성에 대한 강의에 이어 조별 활동 및 1:1 컨설팅을 통해 성향에 적합한 올바른 진로목표를 수립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도가 이루어졌다.

한편,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전공 청년들의 진로 방향 설정을 위한 나침반 역할을 자처하고, 지속해서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청년의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공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