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 축제 홍보 마케팅 등 협력 기대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진호)과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은 지난 26일, 남해각 관광플랫폼에서 관광·문화 활성화와 지역 상생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 유치, 홍보 마케팅 등의 협력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호남 기초지자체의 두 재단이 지역민들의 관광·문화 향유의 기회를 증대하고 상호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한 동반성장과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인구 4만의 남해가 국내 관광, 휴양도시로 성장하게 된 과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지속 가능한 실질적인 협약을 유지하는 파트너 재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양 기관 소통 및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정례적 구조 마련 ▲ 지역민들의 관광·문화 향유 기회 증대 ▲ 양 기관의 공통의제 및 연계협력사업 발굴 추진 등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을 주최한 익산문화관광재단 문진호 대표이사는 특강 내용 중 일부를 인용하여“지역 인재 양성이 가장 필요하고 이 부분이 결국 익산의 관광을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선진지역이라고 생각되는 지역과 소통 네트워크 구축에 최대한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