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민생활관은 학생들의 건강한 여름방학을 위하여 마련된 수영특강 교실이 큰 인기를 누리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특강은 수영 기초교육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방학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여름방학특강 수영교실은 7월 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3-5회 진행돼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 총 15개반, 249명이 수영을 배우게 됐다.

특히 수영을 처음 배우는 초등학생에게 물 적응 훈련부터 수영장 에티켓, 기초수영법을 체계적으로 강습하여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체력 단련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국민생활관 관계자는“수영은 모든 근육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이자 폐활량을 늘려주는 유산소 운동으로 앞으로도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수영특강을 통해 즐겁고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겨울방학 특강은 10개반, 200여명 정도로 12월 중 모집하여 내년 1월 중에 진행될 계획이다.

노희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