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진호)은 ‘2022 한복문화주간 익산’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의 사전 접수를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복을 착용한 후 미륵사지를 바라보며, 마음을 비울 수 있는 △한복과 명상, 미륵사지 서탑을 돌며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기원하는 △탑돌이체험,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보자기 포장 법을 체험하는 △보자기아트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익산 아름다운 순례길은 스피드 퀴즈, 전통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세부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 접수자에 한해 한복을 무료 대여해 준다. 

‘한복문화주간 익산’ 관련 다양한 체험행사는 익산 시민을 포함한 전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접수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내 프로그램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원활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위하여, 전체 참여인원의 약 60%를 사전접수 받고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문진호 대표이사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 떠나기 좋은 10월에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미륵사지에서 한복의 멋을 누리며, 백제왕도 익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익산에서 진행되는 ‘2022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정책팀(063-843-8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