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2024년 학생해외문화체험연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익산시청, 익산시의회 관계자, 학부모 등 약 180여명은 지난 7월 15일부터 4박 5일간의 해외문화체험연수에 참여한 82명 학생들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영어 유창성 신장 및 다문화 체험, 글로벌 교육기관 방문을 위해 싱가포르로 추진했고, 작년보다 50명이 더 늘어난 중학교 1학년 82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해외문화체험[진로 특강(NUS 교수), 분임 토의 활동(SMU 대학), SSTC 학교, 도시개발청(URA) 기관 방문]을 경험했다.
이날 행사는 연수 경과보고, 학생 모둠별 쇼츠 감상, 학생·학부모 소감 공유, 학생별 포토북·사진·학부모 감사글 등 풍성한 전시로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익산 A중학교 이 모 군은 “싱가포르에서 쇼츠를 만들 때는 더운 날씨에 힘들기도 했는데, 만들어진 영상을 보니 신기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B중학교 최 모 학부모는“아이가 해외체험 연수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만족감이 크고 더불어 이 연수가 계속적으로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바램을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정성환 교육장은 “해외연수를 다녀온 우리 학생들이 자기주도성을 바탕으로 한 탐구 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여 미래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며 “익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세계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