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마동도서관은 오는 28일까지 본관 로비에서 ‘판화에 품은 꿈’을 주제로 판화 도서들을 선보인다.

마동도서관 365전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도서 수집가인 최남규 씨의 판화 관련 서적과 자료 100여점이 전시돼 판화에 대해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남규 씨는 “판화 관련 도서를 시민들이 접함으로써 책이 단지 읽는 것뿐만이 아닌 즐겁게 소장하고 향유할 수 있다는 즐거움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마동 도서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자료를 전시할 수 있도록 365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365전시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장소를 대여해 참여할 수 있다.
마동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이 즐겨찾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이번 판화도서 전시 및 365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마동도서관(722-334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