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에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익산시드림스타트센터가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무주리조트 스키장에서 ‘신나는 자신만만 스키캠프’를 진행했다.

참여 초등학생 아동 45명은 스키캠프를 통해 스키장비 명칭과 쓰임에 대해 이론 강습을 하고, 정지방법, 방향전환방법 등 기본 동작 등을 배워 연습장에서 실전 연습을 마치고 스키장으로 이동해 스키를 즐겼다.

스키캠프에 참석한 황태희(12, 가명) 학생은 “TV나 영화에서 스키장을 보다 실제로 와보니 훨씬 재미있고 스릴 있었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희망복지지원과 김장학 과장은 “체력 증진 프로그램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출발했으며,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의 기회 보장이라는 사업 취지에 맞는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