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주민센터(동장 황영삼)가 지난 12일 부송 주공1차 아파트에서 어우름 봉사단과 함께 흥겨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삼성동은 어려운 이웃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돕기 위해 올해 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을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이달에는 민·관 협력 운영으로 삼성동 어우름 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상담에 앞서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건강 체조 및 댄스공연, 노래를 하며 이웃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이날 삼성동 사회복지 직원은 어려운 이웃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례관리를 연결했다. 또한 사회복지서비스 급여신청접수, 복지제도 안내 등을 함께 실시했다.

삼성동 관계자는 “앞으로 어우름 봉사단과 함께 민·관이 하나 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동은 지난달 그동안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49세대의 고충사항 파악해 익산시 행복나눔마켓 물품지원 및 후원자 발굴 등의 연계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