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에서 여성작가초대 ‘이끌림展’이 개최된다.
어양동에 위치한 W미술관에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익산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예술창작활동을 통해서 여성친화도시인 익산을 대한민국전역에 알리며 여성작가들을 초대해 여성에게 이끌림을 주는 감성도시 익산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의 여성작가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량 있는 여성작가 12명의 작품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김수자, 김영란, 남여주, 박형진, 석난희, 송수련, 신정자, 이나경, 이정지, 진옥선, 차명희, 하수경 등 참여 작가들은 일상의 자연스러운 순수함과 진솔함을 예술적 미감으로 나타내, 작품에서는 작가의 연륜만큼이나 깊이 있는 진지함과 경외감과 더불어 여성작가들의 개성적 화법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익산 W미술관에서 기획한 여성작가초대-이끌림展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W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통해 미술관과 더욱 친숙해 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5월 16일부터 시작돼 오는 6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 W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