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은 오늘 오후 7시 단체사무실에서 전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이명준 이사장의 ‘생활 속 문화예술이 있는 삶’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손문선 대표는 “이번 강연회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 전문가를 초청해 익산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와 생활문화 활성화에 대한 방향을 얻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번 초청 강연회 주제는 생활 속에 문화예술이 있는 삶이다.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문화예술 활동이 필요하다. 시민들은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직접 활동하고 즐기기를 원한다.
따라서 시민들이 삶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시민넷은 이번 초청 강연회를 통해 전라북도와 익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 동호인 현황, 세계의 문화정책의 흐름과 전라북도 문화·복지정책의 방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강연자인 이명준 이사장은 익산시 문화관광과장으로 정년퇴임을 했고, 익산문화재단 상임이사를 지낸 바 있다. 현재는 (사)익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이사장 겸 전라북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예술 행정부터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험까지 거쳤기 때문에 현실적이고 균형 있는 이야기를 전해 줄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 초청 강연회는 좋은정치시민넷의 주요사업인 ‘익산을 배운다’의 하나이며, 앞으로도 매월 1회 분야별로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좋은정치시민넷 사무실(833-2014)로 신청하면 된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