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마련

익산희망연대는 익산 시민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고, 학습할 수 있는 ‘2기 익산 누구나 학교 강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학교는 재능·지식·경험·삶의 지혜를 나누고 싶은 시민이면 강사가 될 수 있고, 시민 누구나 배우는 시민주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시작해 판소리 세배로 즐기기, 나만의 그릇 만들기, 스마트폰 카메라 90% 활용하기, 뚝딱!뚝딱! 간이의자 만들기, 선 긋기(그림 그리기 입문), 폭력대화에서 비폭력대화로 등 총 24개의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선보여 120여명의 시민들의 참여율과 좋은 반응을 얻었다.

2기 누구나 학교는 3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강사 모집 대상은 자신이 가진 지혜와 정보, 삶의 경험,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습득한 기술이나 지식을 강의를 통해 이웃과 나누기를 희망하는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강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익산 누구나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해 강의개설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063-841-7944)로 신청하면 된다.

익산희망연대 원경 팀장은 “익산 누구나 학교 강사는 잘 만들어진 교재나 세련된 말솜씨, 전문적인 강의 기술이 필요치 않으며, 노하우나 삶의 지식, 일상의 소소한 것들을 이웃과 사회에 풀어놓는다는 생각으로 참여하면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