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지난 26일 오후3시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익산 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관내 학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장, 학교장, 학원장 및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설명회는 익산의 초·중·고 학부모 45명으로 구성된 솜리골 어머니 합창단의 곱고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시작으로 2014학년도 익산교육 주요 활동보고와 금년도 추진 방향에 대해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 안전한 학교와 건강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안전교육’시간에는 학교 현장 중심의 관리체계 구축과 대응역량 강화, 재난 및 사고 발생에 대한 상황별 대응능력에 대해 설명했으며, 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공직자의 바람직한 자세를 다졌다.

류지득 교육장은 “익산 교육가족 모두가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 익산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섬김과 겸손의 자세로 교육현장과 소통하고 협력 할 것”이라며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태도로 업무를 개선하고 공감과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익산교육지원청 임직원 일동은 ‘학생에게는 행복을, 교원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신뢰와 만족을 주는 최고 수준의 교육활동’을 위해 다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의지와 희망을 다졌다.

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