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익산지회(회장 신혜경)가 어려운 청소년들의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중앙동에서 여성의류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시민들은 봄 신상품과 다양한 이월상품을 포함해 백화점에 납품되는 유명브랜드 의류를 저렴하게 구매했다.

신혜경 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여성의류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옷으로 특별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부인회 익산지회는 연 2회 여성의류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고 있다. 또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사회를 밝게 만드는데 솔선수범해 지역사회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