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유망한 청년 작가를 육성하기 위한 미술 공모전이 출범의 닻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W미술관과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익산 지역 젊은 작가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시선을 통해 지역 시각예술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는 ‘W청년미술상’ 공모를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
주최측에 따르며, 2024 W청년미술상의 응모자격은 시각예술 분야 전공자 및 동등한 자격을 갖추고, 주민등록상 익산에 1면 이상 주소를 둔  만 40세 이하의 청년 작가 등이다.
1차 심사는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이며, 2차는 프레젠테이션 심사, 인터뷰 심사로 이뤄진다.
선정된 시각예술 분야 청년작가 1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2024년 12월 한 달간 W미술관에서 선정작가 전시회가 개최된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김세만 대표이사는 “올해 신설된 제1회 W청년미술상 모집에 역량 있는 익산 청년 작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 등 청년 작가의 도전정신과 용기가 드러나는 W청년미술상이 익산 문화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W청년미술상 관련 자세한 사항은 W미술관 이유정 학예연구원  혹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