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 르네 데카르트 -

데카르트의 저서 「방법론 서설」 제 4부에 나오는 말이다.

즉 학문에서 확실한 기초를 세우려면 이 세상에서 의심해 볼만한 건 모두 의심해 보아야한다. 「감각은 때로 꿈과 혼동이 되므로 내가 지금 화로 옆에 앉아 있다는 것도 꿈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없으므로 믿을 수 없다.

그러나 「그런 내 존재를 의심하는 나 자신의 존재만은 끝까지 남아있다」 고 말했다.

「방법론 서설」은 1637년에 발표한 (굴절광학) , (기상학) , (기하학) 의 세 논문의 서론 부분인데, 학문의 진리를 얻기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데카르트는 17세기 프랑스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철학자이자 과학자이며 또 수학자이다.

그는 대학 졸업후 네덜란드 군대와 30년 전쟁에 참가하여 세상을 배웠으며, 근대 철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또 수학에서는 기하학에 대수적 기법을 적용한 해석 기하학의 창시자이다.

그 유명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는 명제를 모든 진리의 근본 원리이자 출발점으로 삼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