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완 전북경찰청장은 지난 3일 오전 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를 방문해‘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손청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전북경찰의 캐치프레이즈인 ‘주민중심 1mM운동’은 1분더(1 minute More)주민을 살피고, 1미터 더(1Meter Closer) 주민 곁에 다가서자는 다짐”이라고 설명한 뒤 “주민 속 정성치안 실현을 위해 22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22가지 핵심 추진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주요 요구사항인 서민보호, 범죄예방, 사회적 약자보호 등 생활 속 주민과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익산경찰서 방문에서 방춘원 익산서장은 협력단체 소개, 주민중심 치안활동 방향에 대한 업무보고, 용안파출소 김정관 경위, 황등파출소 박완근 경위 2명의 ‘주민중심 정성치안 사례 발표’, 열린대화, 청장님의 격려 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업무유공이 있는 4명의 경찰관 및 주민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특히 표창 수상자 중 1명은 지역주민이 직접 경찰관에게 표창하는 ‘주민추천포상제’로 표창을 받았고, 용안파출소는 경찰청에서 실시한 전국 파출소 치안평가에서 정성을 다하는 지역경찰활동으로 2009년 4분기 평가에서 당당히 파출소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해 베스트 인증패를 받았다.

손청장은 원불교 총부, 원광대학교를 이동해 종법사, 원대총장을 환담하고, 왕궁소재 있는 보석박물관을 방문해 방범시설 등을 점검하고 오찬장으로 이동해 왕궁주민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