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석 도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3일 어양동 노동부 사거리 햇살치킨 2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민주당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개소식에서 정길석 후보는 "도의원이 된다면 지난 15년간 공동주택 관리업에 종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라북도내 500여명의 주택관리사들을 통하여 도정책, 민주당에 대한 신뢰 확산 및 뉴민주당의 정책 플렌 등이 도민들에게 속속들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가교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피력했다.

정 도의원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정부의 부자정책, 대기업 우선 정책, 국민의 대다수가 반대하는 4대강사업 등으로 인하여 우리나라를 '서민경제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한반도 평화의 위기'라는 3대위기에 빠뜨렸다는 사실을 개탄한다"면서 "지난 10년간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에서 추구하고 이룩하려고 노력했던 국토의 균형발전, 사람계층 간 균형발전 등 중산층과 서민, 즉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복지 정책 등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누가 뭐래도 정권 재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민주당원으로서 사명감이요 지상 과제임을 마음속으로 다짐한다"고 밝혔다.

그는 "부족하지만 본인이 도의원이 된다면 민주당이 추구하는 정책이 도정에 반영되고 실현되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일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주요 의정활동 계획으로 공동주택의 Community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 제시하는 의정, 교육투자 등 미래지향적 인재양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의정, 전략산업의 조기 정착과 고용창출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의정, 집행부와 의회가 상생하며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을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