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교수 여형일

 지난 10월 대전광역시 한밭체육관에서 펼쳐진 ISSF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가 국내에서 펼쳐졌다.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와 대전스포츠스태킹협회가 준비한 국제 행사는 5대륙 28개국 515명이 참가하였으며 대한민국은 장애인 국가대표 11명과 페스티벌 참가자 7명이 참가하였다.

 장애인(스페셜) 부문은 아쉽게 한국만 참가하였으며 지적, 지체, 오픈 유형으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한국단장 오연풍(군산대 교수) 본부장 문희정(군산대학교 외래교수) 총감독 여형일(우석대학교 교수)로 집행부를 구성하였으며 국가대표지도자로 전북푸른학교 교사(김태훈, 송하규, 신형민)과 우석대학교 겸임교수(김솔) 그리고 권정순 선수관리자 선발되었다.

 세계대회 우승자 현황은 지체 장애의 박성철(우석대학교), 지적 장애의 박현주(전북푸른학교), 오픈 뇌병변 장애의 서민수(경기명혜학교)로 선정되었고 전호택, 서대석, 송현수, 박예찬, 이혜승, 정재윤, 임동섭, 김상필, 김정애, 김창식, 임춘식, 정춘선수가 입상 하였다.(군산 태봉초등학교, 광주선우학교, 서울송파구 교통봉사회)
 장애인스포츠스태킹협회는 전라북도 군산대학교를 중심으로 3년전부터 준비되었으며 2023년 현재 12개시도 협회와 150여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대학을 중심으로 힘을 모으고 있으며 군산대학교, 호원대학교, 우석대학교, 동신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고신대학교 교수진과 체대입시학원장,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 본부장, 언론인, 태권도협회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의 시도지부장이 운영중에 있다.

 내달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을 위한 등록신청이 최종점검에 있으며 장애인스포츠스태킹 심판과 지도사 과정이 문화체육관광부에 민간자격으로 등록 진행중이다.

 2023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체육교실에는 서울특별시 1개소가 운영되고 있어 미약하나 2024년 대한장애인체육회로 인정단체 가맹이 될 경우 12개 시도 장애인체육회에 개설요청이 증가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한장애인스포츠스태킹협회 오연풍(군산대학교 교수) 회장은 세계장애인스포츠스태킹협회가 창립되어 코리아 종주국 장애인 스포츠를 알리고 있다. 대한민국이 만든 장애인스포츠를 세계화하는데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지원을 요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