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기축년도 이제 4개월여 남았군요. 365일 익산시가 도약의 날이 되기를 학수고대합니다.

해마다 1월이 되면 일생지계 (一生之計) 는 재어소년(在於少年)이요, 일년지계(一年之計)는 재어춘(在於春)이라고, 1년 한해 동안의 계획을 봄에 세우기위해서 온 지혜를 짜내고 있습니다.

봄에 씨앗을 뿌리지 않은 사람은 가을에 수확을 거둘수 없다는 것은 이미 우리가 체특한 진리입니다.

그렇듯이 기축년은 국가적으로 큰 축복의 한해, 18대 대통령 및 18대 국회가 탄생한지 1년 반,  2009년도는 발전적인 변화를 앞에 두고 커다란 기대를 걸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먼저 국가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안보, 복지의 발전은 물론 국민의 정부 탄생이 크고 작은 프로젝트가 눈앞에  다가 오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따라서 익산시민들도 진정한 민주발전과 시의 발전 활성화에 얼마만큼 소금의 역활이 막중한 사명의식을 제 다짐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행복의 도시! 자신을 속이지 않고 정직하게 산다는 것은 바로 사회의  정의와 정도의 길로 가는 것이 행복일까!

그리고 땀 흘리며 성실하게 일한다는 것은 자신의 발전과 사회 변영을 가져오는 일이며, 세상을 살펴보면 어떠한 위대한 일은 피와 땀과 눈물의 결정(結晶)이 이루어낸 산물입니다.

피와 용기의 상징이요, 땀은 근면의 상징이며, 눈물은 정성의 상징인 것입니다. 따라서 피를 흘려야 할 때 흘리지 않으면 노예(奴隸)가 되고, 땀을 흘려야 할 때 흘리지 않으면 빈곤(貧困)이 오고, 눈물을 흘려야 할 때 흘리지 않으면 동물(動物)이 된다는 이 3대 액체를 누가 얼마만큼 많이 흘리느냐에 따라 나와 우리와 익산의 운명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밭을 가는 농부처럼 근면과 성실로서 신뢰의 씨를 뿌리고 가꾼 자들은 항상 자기를 들어내지 아니하고 왼손이 하는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듯이 은밀히 추진하는 자들이기에 등불의 빛은 아무리 감추려 해도 감출 수 없는 법 , 더욱이 그 빛이 크고 빛나기에 그들의 선행과 성실성은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결과는 심은 대로 거둔다는 평범한 진리와 섭리가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그때 보람이 있으며, 행복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익산시민들은 한밤중에 잠이 깨자마자 시의 진로를 걱정하며 애국, 애향의 정신이 함유되어 시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할 때 시의 발전은 요원할 것입니다.

그래서 최상의 화합의 도시, 최고의 기술 산업 도시, 최고의 복지환경 도시, 최량의 교육문화 도시, 최고의 국가식품 클러스터 도시, 최적의 미래 도시, 행복하고 숨 쉬는 익산시, 떠났다가 돌아오는 익산시민! 행동으로 거듭나는 모습이 아름답지 않을까 합니다.

32만 시민이여! 머리카락을 잘라 짚신을 삼는 정성으로 지역민에게 남보다 더 큰 빚을 진 채무자의 심정으로 시정에 참여합시다.

우리에게 시급한 것은 시민의 동질성 회복입니다. 열린사회가 닫힌 사회보다 위대하다는 사실을 입증시켜 나갈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합시다.

기초 없이 높게만 쌓아올린 탑보다는 튼튼한 공든 塔이 더 소중함을 알기 때문, 개혁의 수레바퀴를 굴리기 위해서는 마부(馬夫)뿐만 아니라, 그를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것은 민언(民言)이라는 것을 명백히 알 수 있게 합시다.

이기주의를 버리고 상극(相剋)넘어 상생(相生)으로 대화의 창이 열려 도.농(都.農) 간 소통이 원활이 되기를 바라면서 익산시가 행복의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