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 걷고 깊이 생각하고 짧게 쓰는 것을 좋아한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고민상담소 ‘글배우 서재’를 운영하고 있다. 직업과 연령에 상관없이 1년에 2,000명의 사람들이 상담소를 찾아온다. 저서로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등이 있다.

▣ 독자들의 한줄생각&한줄느낌

자신의 배려를 당연시 받아들이는 주변에 지치고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한 진정한 위로와 힐링.

딱, 내 마음

인생 책. 언제나 침대 곁에 두고 자기전에 읽고 읽는 책.

마음이 허했는데 이 책을 통해 제 마음을 달래보네요.

제목에서부터 위로를 받은 책.

따뜻한 위로와 공감.

담담히 위로해주는 책.

그동안 작가님 책은 모두 구매해 힘들 때 마다 읽으며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번 책도 읽다보면 스스로도 알 수 없는 마음을 따스하게 공감해 주는 기분이 들어 힘이 나요.

▣ 책속에 밑줄긋기&다시한번 생각해보기

아파도 아프지 않은 척

슬퍼도 슬프지 않은 척

힘들어도 힘들지 않은 척

괜찮은 척 합니다.

상대방을 정말 사랑한다면 너무 바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함께하다보면 어떤 일로 인해 바쁜 시기가 있겠지만 늘 바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삶을 배우자와 함께 걸어 나갈 때 속도를 맞춰라. 너무 빨리 앞으로 혼자만 가려고 하지 마라. 배우자가 힘들어할 수도 있다. 마음을 상하게 했다고 너무 거리를 두지 마라. 예전과 같은 거리가 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자주 옆을 쳐다보고 함께 걸어가라. 속도를 맞추고 가고자 하는 길을 의논하며

▣ 책소개

넘어졌을 때 기댈 곳이 없는 사람은 자주 괜찮은 척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스스로가 스스로를 가장 힘들게 할 때도 있습니다.

이 책의 이야기들은 남들은 모르게 혼자 힘들어했던 괜찮지 않았던 당신의 마음을 알아주어 불안한 마음을 편안하게 바뀌게 도와준다. 그리고 어떤 문장들은 내일 당신이 나아가면 좋을 길을 말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어떤 문장들은 길을 잃은 당신을 응원합니다. 다시 원하는 길을 찾아 나설 수 있게. 이 책이 모든 걱정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는 없겠지만 책을 읽고나면, 마음속에 걱정했던 비는 그치고 내일은 기다렸던 꽃이 필거란 희망을 갖게 도와 줄 것이다.

▣ 은랑생각

살다보면 우리를 둘러싼 여러 감정들의 순간들 속에서 그때 왜 그랬을까 싶은 상황들이 있다. 원래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크고 그것 때문에 힘들어질 때가 종종 있다. 이 책은 그런 때 한 문장씩 읽으면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 힘이 된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 삶속에서 말하지 못했던 힘든 부분들을 공감 받을 수 있고, 정말 많이 애쓰고 있었구나 라고, 괜찮지 않은 마음을 알아주고 편안히 내려놓을 수 있게 된다.

상처 받고 왜곡되어도 우리는 사람과 어울리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진심이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하고 상대방의 호의가 간섭으로 여겨질 때도 있다.

서로를 이해하며 맞춰 나가고 싶지만 다른 인생을 살아온 서로에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많은 시간과 노력에도 개선되지 않은 관계도 있다, 그렇다보니 생각이 깊어지고 행동이 더뎌지며 진심을 표현하는 일이 더더욱 어려워진다. 사람을 만나는게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대인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주고 사람 사이에서 남아있던 감정들을 정리하고 채워준다.

지친 이들의 마음을 토닥여주고 나 자신과 내 주위를 되돌아보게 한다.

나만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 한게 아니구 나라고 느껴져서 세상 사람들 모두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혼자 동떨어진 것이 아니란게 느껴져서 마음이 훨씬 편해진다. 누구 만나 하소연 할 수도 없고, 혹은 가식적인 위로를 듣고 싶지 않을 때도 이 책은 좋은 지지대가 되어준다. 일상에 지쳤을 때 자신을 되돌아보고 싶을 때 이 책을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